
10월의 첫 거래일, 코스피는 사흘 연속 하락하며 6838선으로 물러났지만 코스닥은 0.72% 오르며 반도체 장비와 2차전지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AI 업계는 어제의 '안전성 취소' 여진 속에서도 구글이 제미나이 4 아르곤으로 벤치마크 1위를 탈환하며 새로운 국면을 열었습니다. 오늘은 '통제'와 '확장'이 교차하는 하루입니다.
오늘의 3줄 요약
- 구글이 제미나이 4 아르곤을 제한적으로 공개하며 오픈AI·앤트로픽을 제치고 벤치마크 1위를 탈환, GPT-6.1 아스트라 취소의 공백을 파고들었다.
- 오픈AI가 내부 직원의 보안 경고를 수개월간 묵살하고 출시 일정을 우선시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속도 경쟁'의 대가가 재차 도마 위에 올랐다.
- 코스피는 외인·기관 2.8조 원 동반 매도에 0.48% 하락했지만 코스닥은 0.72% 상승, AI 인프라 투자 기대와 금리 부담이 교차하는 시장이다.
오늘의 시황
- 코스피 6838.04 ▼ -32.77
- 코스닥 855.91 ▲ 6.11
- 원-달러 환율 0 ─ 0
AI·IT
오픈AI가 상시 작동 AI 에이전트 '닷(Dots)'을 공개했습니다. 사용자의 목표와 선호도를 학습해 여러 업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개인 비서형 에이전트인데, 클라우드 PC와 수천 개 앱 연동을 통해 '호출하면 응답하는 도구'에서 '항상 곁에 있는 동료'로의 전환을 시도합니다.
출처: 데이터넷
개발자들이 오픈AI와 앤트로픽의 안전 장치가 일상적인 항공우주·로봇·보안 업무를 과도하게 차단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DevDay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인데, '안전'이 '생산성'을 침범하는 지점에서 실무자들의 피로감이 쌓이고 있습니다.
출처: VentureBeat
OpenClaw가 오픈AI, 레드햇, 엔비디아의 지원을 받아 영구적 AI 에이전트를 위한 무료 엔터프라이즈 컨트롤 플레인을 출시했습니다. 벤더 중립적이고 자체 호스팅이 가능한 구조인데, 에이전트 인프라가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으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출처: VentureBeat
영상·VFX
DJI와 Insta360이 미러리스 카메라 업계보다 2배 이상 많은 카메라를 출하하며 핸드헬드 카메라 시장의 90%를 차지했습니다. '촬영 장비'의 정의가 바뀌고 있는데, 크리에이터들이 '무거운 카메라' 대신 '항상 들고 다니는 카메라'를 선택하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출처: CineD
Mavis Camera 8.2가 iPhone 18 Pro의 가변 조리개 제어와 ProRes RAW를 지원합니다. 스마트폰이 '촬영 보조 도구'를 넘어 '프로덕션 카메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앱 개발사들이 하드웨어의 새로운 기능을 얼마나 빠르게 활용하는지가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RAW Supersampler가 니콘 RAW 파일 크기를 줄이면서 네이티브 RAW 워크플로를 유지하는 macOS 앱을 출시했습니다. 대용량 RAW 파일의 저장·전송 부담을 줄이면서도 포스트프로덕션의 유연성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실무자들의 니즈를 겨냥했습니다.
출처: CineD
TA·3D·모션
Maxon이 Cinema 4D 2026.4에 MCP 서버를 탑재해 Claude나 ChatGPT로 3D 애니메이션과 모션 그래픽 작업을 제어할 수 있게 됐습니다. 'AI가 3D 툴을 직접 조작'하는 시대가 열리면서, TA와 모션 디자이너의 역할이 '실행자'에서 '지휘자'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출처: CGChannel
Houdini FX 아티스트 Pavel Morozov가 Wētā의 연구를 기반으로 사실적인 거품 물리를 재현했습니다. 실시간 시뮬레이션 툴이 '물'을 넘어 '점성이 높은 물질'과 '복잡한 표면 장력'까지 커버하기 시작한 건데, 영화급 VFX가 개인 아티스트의 손끝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출처: 80.lv
Framestore가 Lioness 시즌 3의 CG 전장을 만든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3D 환경, 매트 페인팅, 폭발 시뮬레이션의 레이어 구성을 볼 수 있는데, TV 시리즈 VFX가 영화급 시뮬레이션을 '일상'으로 소화하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출처: CGChannel
경제·사회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2.8조 원 동반 매도에 0.48% 하락한 6838.04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6950선을 돌파했지만 미국 장기금리 상승 부담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는데, 반면 코스닥은 반도체 장비와 2차전지 강세에 0.72% 상승하며 855.91을 기록했습니다.
출처: 뉴스핌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3%를 돌파하며 1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8월 PCE 물가가 3.4%로 둔화되며 추가 금리 인상 기대는 낮아졌지만, 장기물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성장주 멀티플 압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출처: 뉴스핌
유럽증시가 국채 금리 고공 행진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미국 물가 둔화에도 글로벌 국채 금리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으면서, '고금리 장기화'가 기술주와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을 계속 압박하는 구조입니다.
출처: 뉴스핌
엔터·스포츠
웨이브가 10월 라인업을 공개하며 화제성 1위 '더 커뮤니티2'부터 신인감독 김연경2, 비광까지 화제작을 꽉 채웠습니다. OTT 플랫폼들이 '추석 연휴' 이후 '가을 안방극장'을 겨냥해 편성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고 있습니다.
출처: MSN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이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3위에 등극했습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건데, K-콘텐츠의 '장르 다양성'이 'K-팝'을 넘어 'K-드라마'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출처: CinePlay
오늘의 레퍼런스
'트렌드 코리아 2027'이 AI보다 '안목'이 돈이 되는 시대를 전망했습니다. AI가 범용재가 된 시대에 '무엇을 만들 것인가'보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가 경쟁력이 되는 건데, 크리에이터와 기획자의 '취향'과 '판단력'이 다시 자본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노컷뉴스
본 글은 Interaction Brief 2026-10-01(thu) 발행분을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원본은 매일 오전 8시에 자동 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