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gle AI Pro vs Ultra, 뭘 써야 하나 — 솔직히 따져봤다
Google이 언제부턴가 구독 이름을 바꿨다. 작년까지만 해도 "Gemini Advanced"나 "Google One AI Premium" 이런 이름이었는데, 이제는 Google AI Plus, Google AI Pro, Google AI Ultra로 정리됐다. 이름만 들어도 헷갈린다. 뭔 차이야.
구독 갱신 시즌 되면서 한번 정리해봤다.

플랜 3단계, 차이는 꽤 크다
Free는 그냥 기본. Gemini 3 Flash 위주로 쓸 수 있고, Gemini 3 Pro는 일일 제한이 있다. 컨텍스트 윈도우도 32,000 토큰으로 묶인다.
Google AI Plus는 무료보다 조금 더 쓸 수 있는 중간 단계. NotebookLM이 들어오고, 기본 Gemini 앱 제한이 좀 풀린다. 가격은 따로 확인해야 한다.
Google AI Pro($19.99/월)부터 본격적이다. Gemini 3 Pro를 "Higher" 제한으로 쓸 수 있고, Deep Search 기능이 들어온다. Google Docs·Sheets·Drive에 Gemini가 붙고, Gmail에도 쓸 수 있다. 스토리지 2TB 포함. 개발자한테 실질적인 건 Jules(AI 코딩 에이전트), Gemini Code Assist, Gemini CLI, Antigravity가 다 들어온다는 거다. AI 크레딧 1,000개/월.
Google AI Ultra는... $249.99/월이다. 비싸다. 대신 받는 게 많긴 하다. 스토리지 30TB, YouTube Premium 포함, AI 크레딧 12,500개, Project Mariner(AI가 브라우저를 대신 조작), Project Genie(AI로 인터랙티브 월드 생성). Gemini 3.1 Pro Ultra에 "highest limits" 접근권.

실제로 뭘 써야 하냐면
개발자라면 Pro가 대부분 상황에서 충분하다. Jules + Gemini CLI + Code Assist 조합이면 실무에서 AI 코딩 지원은 웬만큼 된다. $19.99에 2TB 스토리지까지 오니까 가성비로 보면 나쁘지 않다.
Ultra는 솔직히 일반 개발자나 일반 사용자한테 $250이 정당화되는 시나리오가 많지 않다. YouTube Premium($14)이나 스토리지 30TB가 필요한 사람이면 묶음으로 이득볼 수 있겠지만, AI 기능만 놓고 보면 Pro 대비 12배 더 비싼 값어치를 체감하기 어렵다.
Deep Research, Project Mariner를 자주 쓸 파워유저나, 기업에서 쓰는 경우라면 Ultra가 의미 있다. 아니라면 Pro 쓰다가 필요하면 올리는 게 낫다.

한 가지 아쉬운 점
Gemini Code Assist가 Pro에 포함됐는데, GitHub Copilot이나 Cursor랑 비교하면 아직 IDE 통합 경험이 좀 부족한 편이다. 기능은 되는데,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느낌이 덜하다. 특히 VS Code에서 쓸 때 반응 속도나 컨텍스트 이해가 경쟁 도구들보다 살짝 처진다는 인상이다.
물론 Google이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몇 달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참고 자료
'ai' 카테고리의 다른 글
| GitHub Copilot CLI에 MCP 붙어보니 이랬다 (0) | 2026.03.23 |
|---|---|
| Claude Code 써보고 Cursor 다시 켰다, 결론은 둘 다다 (0) | 2026.03.23 |
| OpenAI가 uv랑 Ruff 만든 회사를 사버렸다 (0) | 2026.03.23 |
| Windsurf Automations, AI 에이전트가 Slack 메시지 하나로 PR 올려준다 (0) | 2026.03.23 |
| OpenAI,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써본 후기 (0) | 2026.03.22 |